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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의 꿈

플라톤의 영혼삼분설

플라톤은 인간의 영혼이 이성.의지.욕망으로 이뤄진다고 봤다.

이것은 각각 두부,흉부,복부에 깃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성이라는 마부가 의지라는 백마를 몰아 욕망이라는 흑마를 누르며 마차를 앞으로 몰아야 한다고 말했다.

 

간만에 참이해하기 쉬운 철학이었다.

의지를 방해하는 욕망    욕망과 의지를 조절하는 이성 

모든 인간에게는 욕망이 존재한다.

사소한예로 일어나서 씻어야 하는데 .. 오늘은 책좀 읽어야하는데.. 오늘은 공부좀해야하는데..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이러한 의지들이 생긴다.

의지를 억누르는 욕망들이 있다.

귀찮다. 졸리다. 배고프다.

욕망은 어떻게 보면 의지보다도 원초적인 인간의 욕구라고 생각한다.

욕망을 100%절제하기란 힘든일일것이다.

 

욕망과 의지를 적당한 비율로 맞출수 있는 이성이 필요할것 같다.

둘의 균형이 맞았을때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될수 있을것이다.

 

오늘의 나는 욕망이 지배했을까? 의지가 지배했을까?

아니면 그 둘의 균형을 잘맞추었을까?